🟤 EM계열 음식물처리기 보충제 정말 퇴비로 잘 쓸 수 있을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EM계열 보충제는 환경에도 좋고, 처리 후 남은 잔여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죠.
특히 “처리 후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막상 시도해 보려면 이런 고민이 생깁니다.
- 이걸 그냥 흙에 섞어도 될까?
- 냄새가 나진 않을까?
- 어떤 제품이 퇴비로 쓰기 괜찮을까?
이번 글에서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표 EM계열 보충제 3종을 가지고 직접 퇴비화 실험을 해본 후기를 정리해 드립니다. 실제로 어떤 제품이 가장 깔끔하게 발효되었는지, 냄새나 활용성은 어땠는지도 꼼꼼히 비교해 봤습니다.
🟤 퇴비화 실험에 사용된 EM계열 보충제 3종
제품명 | 형태 | 주요 성분 | 특징 |
---|---|---|---|
A사 ‘에코그린 플러스’ | 고형 분말 | EM + 유산균 | 냄새 저감 기능이 우수 |
B사 ‘내추럴 EM’ | 액상 발효형 | 액상 EM 단일 | 가격 저렴, 발효력 평균 |
C사 ‘바이오가든’ | 고농축 분말 | EM+효모균 | 빠른 발효, 무취에 가까움 |
세 제품 모두 2주 이상 음식물처리기에 사용하고 처리 후 남은 찌꺼기를 300g씩 수거하여 실내에서 퇴비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 실험 조건:
- 실내 베란다에 보관 (기온 25~27도)
- 환기 가능한 공간에 뚜껑을 덮은 상태로 발효
- 발효 기간은 7일
- 이후 일반 화분 흙과 혼합
🟤 퇴비화 테스트 환경
- ☑ 처리기 사용 후 잔여물 300g씩 채취
- ☑ 발효 기간: 실내 베란다 기준 7일
- ☑ 온도 25~27도 유지, 뚜껑 덮은 채 숙성
- ☑ 퇴비는 8일 차에 화분 토양에 혼합
🟤 제품별 발효 결과 비교
✅ A사 ‘에코그린 플러스’
- 발효 속도: 3일 차부터 가스 기포 발생, 톡 쏘는 약한 냄새
- 퇴비화 상태: 덩어리 없음, 흙과 잘 섞임
- 식물 반응: 화초의 잎이 건강하게 유지됨
- 특징: 유산균과 EM 복합 배합이 발효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
✅ B사 ‘내추럴 EM’
- 발효 속도: 다소 느림 (5~6일), 초산 냄새 강하게 남음
- 퇴비화 상태: 약간 질척임, 흙에 섞을 때 환기 필요
- 식물 반응: 일부 식물에서 시든 반응
- 특징: 액상이어서 고르게 섞이지만, 냄새 주의 필요
✅ C사 ‘바이오가든’
- 발효 속도: 빠름 (2일 차부터 발효 진행), 냄새 거의 없음
- 퇴비화 상태: 보송하고 균일, 질감이 흙과 유사
- 식물 반응: 파릇한 새잎 발생
- 특징: 빠른 발효와 무취가 실내용으로 적합
🟤 퇴비화 후 실제 활용 예시
💡 EM계열 보충제로 만든 퇴비는 다양한 실내·실외 환경에서 활용 가능합니다. 단, 발효가 충분히 진행된 후에만 사용해야 하며, 식물 종류와 위치에 따라 주의점이 있습니다.
활용처 | 투입 방법 | 주의사항 |
---|---|---|
허브 화분 | 흙 위에 얇게 덮고 물 주기 | 2주 간격 유지 |
다육식물류 | 화분 가장자리 토양에 살짝 섞기 | 수분량 주의 |
베란다 텃밭 | 기존 흙과 1:5 비율로 혼합 | 햇볕에 하루 말린 후 투입 |
실내 공기정화 식물 | 얇은 계층으로 겹치듯 투입 | 처음 3일간 환기 필수 |
🟤 실사용자 후기 요약
- 서울 성동구 50대 주부 김 OO 님– “A사 제품은 냄새가 거의 없고, 흙에 섞었을 때도 화분이 잘 적응해요.”
- 경기 일산 40대 자취생 정 OO 씨– “C사 제품은 발효가 빠르고 관리도 편해서 베란다에서 쓰기 좋았어요.”
- 부산 해운대구 60대 정 OO 님– “B사는 냄새가 좀 강해서 야외 텃밭에는 괜찮지만, 실내는 고민될 듯해요.”
🟤 퇴비 활용 시 꼭 지켜야 할 4가지
- 발효 7일 이상은 필수! 냄새와 가스가 날 수 있어요.
- 실내에서 사용할 경우, 소량부터 점진적으로 흙에 섞어야 합니다.
- 화분 크기 20cm 기준, 잔여물은 20~30g만 사용하세요.
- 처음 2~3일은 반드시 환기되는 곳에 배치해 주세요.
🟤 퇴비 활용 시 반드시 기억해야 할 5가지
- 발효 기간은 최소 7일을 확보하세요.
- 밀폐 보관은 피하고 통풍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세요.
- 냄새가 날 경우, 숯가루나 커피 찌꺼기를 함께 섞으면 완화됩니다.
- 퇴비량은 처음에 1화 분당 20g 이하로 시작하세요.
- 퇴비를 바로 화분에 넣기보다는 하루 정도 햇빛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전 체크리스트 요약
- ✅ 처음엔 소량으로 테스트하세요 (화분당 20g 이하)
- ✅ 발효는 반드시 7일 이상 숙성 후 사용
- ✅ 냄새가 강할 경우 석회가루나 커피 찌꺼기로 중화
- ✅ 실내 활용 시 2~3일은 환기 필수
- ✅ 액상형은 혼합 시 물양 조절 주의
🟤 실내에서 가능한 퇴비 활용 예시
- 🌱스티로폼 상자 텃밭: 환기 가능한 창문 옆 공간 활용
- 🌿허브 화분: 소량씩 배합해도 효과 있음
- 🪴베란다 장식용 식물: 2주마다 흙 위에 얇게 덮어주는 방식 추천
🟤 결론: EM 보충제, “퇴비로 쓸 수 있느냐?”는 결국 선택의 문제
EM계열 보충제는 퇴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제품별로 발효 속도와 냄새, 활용성의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자신의 환경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처음엔 소량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활용하려면 냄새와 발효 기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장기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 다음 글에서는 ‘음식물처리기 퇴비 냄새 줄이는 보관 팁과 발효 중 생기는 문제 해결법’을 정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시면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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